X

천선란 소설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내달 영국 출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병호 기자I 2025.07.30 13:50:35

''해리포터'' 출판사 블룸버리와 수출 계약
조예은·박에스더·박서련·김보현 작품도 해외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천선란 작가의 장편소설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가 다음달 영국에 번역 출간된다.

천선란 작가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영국판 표지. (사진=안전가옥)
콘텐츠 프로덕션 안전가옥은 “천선란 작가의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가 오는 8월 세계적인 명문 출판사 블룸스버리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블룸스버리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간한 출판사다. 블룸스버리의 비키 리치 마테오스 퍼블리싱 디렉터는 “번역 샘플만 읽고도 이 작품이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며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재미와 상업성, 신선한 독창성과 깊은 통찰력, 감성으로 가득한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말했다.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는 천선란 작가가 2021년 출간한 소설로 인간 여성들과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안전가옥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영국 외에도 이탈리아 최대 출판그룹 몬다도리, 브라질 갈레라 등 세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과도 연이어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천선란 작가는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천 개의 파랑’으로 미국 할리우드의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와 영화화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다. ‘천 개의 파랑’은 국내에서만 20만 부가 판매됐으며 미국 펭귄 랜덤하우스를 포함한 1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됐다.

안전가옥은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외에도 여러 소설을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 조예은 작가의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칵테일, 러브, 좀비’가 각각 영국, 일본에 번역 출간된 데 이어 또 다른 소설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는 세계적 출판그룹인 아셰트 산하 와일드파이어를 통해 내년 5월 영국에 출간된다.

박에스더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벽사아씨전’은 아셰트 그룹을 비롯해 이탈리아 몬다도리, 독일 드뢰머 등 5개국에 수출됐다. 박서련 작가의 과학소설(SF) ‘프로젝트 브이’는 하퍼콜린스 그룹의 하퍼비아, 김보현 작가의 뱀파이어 스릴러 ‘블러디 마더’는 펭귄랜덤하우스 산하 노프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