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경 속에서 금융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준 금융당국과 업계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
‘은행은 맑은 날 우산을 빌려주고 비가 오면 다시 뺏는다’는 말이 있다. 은행 입장에선 그만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겠지만, 금융 소비자 입장에선 꼭 필요한 시점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 산업 발전이나 개인의 성장에 중대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금융기관 뿐 아니라 금융당국이 함께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수상 기업은 금융 소비자를 위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온 주역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 소비자 권익을 위해 헌신한 개인에게 상을 드리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자리가 금융 소비자와 금융기관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더욱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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