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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진설 라인’ 업그레이드 출시…소나무 사용해 안티에이징 효능

이재길 기자I 2019.01.09 17:00:00
(사진=설화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설화수는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설 라인’을 재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 진설 라인은 진귀한 적송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피부노화 케어 성분인 DAA를 함유해 피부 노화 개선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된 진설 라인은 울진 지역의 50년 이상된 금강송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DAA 함량을 2배 높였다. 제품은 △진설수 △진설유액 △진설에센스 △진설크림 △진설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진설 라인은 지난 8일 소나무의 가치를 다룬 채널A 다큐멘터리 ‘6천년의 유산, 소나무’에서 진행한 피부 실험에 사용되기도 했다.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4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피부에 적송에서 추출한 DAA성분과 TC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바른 뒤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피부 탄력을 비롯해 윤기, 투명도 모두 개선된 결과를 얻었다.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는 “솔잎 추출물인 DAA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유효물질이라는 것이 밝혀져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임상을 비롯한 안정성 연구가 꾸준히 진행된다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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