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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은 6개월 동안 소집 훈련 기회가 많지 않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실리적인 축구를 이식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전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에는 강상윤(전북 현대), 신민하(강원FC), 서재민(인천 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비롯해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윤도영(FC도르드레흐트), 김민수(안도라), 이현주(FC아로카), 이영준(그라스호퍼) 등 유럽파까지 가세했다.
대표팀은 당초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계획했으나 최근 중동 지역 정세를 고려해 국내로 선회했다. 대표팀은 마찬가지로 튀르키예 전지훈련이 무산된 미국 U-22 대표팀, 일본 U-21 대표팀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이 감독은 “U-23 아시안컵에서 경기력과 결과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걸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활용할 해외파 선수들의 차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최적을 조합을 찾는 중요한 시뮬레이션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민성호는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6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4강에 머물렀다. 대회 내내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준결승에서는 2살 어린 일본 U-21 대표팀에 패했다. 또 3·4위전에서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된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졌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모두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아시안게임만 지휘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내 역할은 아시안게임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차기 감독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여유를 갖게 된 만큼 각자 위치에서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최선의 선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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