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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툰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다와 등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1작품)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작품)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1작품)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7작품)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제2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에는 김정권의 ‘Light(빛)(작가: 김정권)’가 선정되었다.
글로벌 조명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할 조명을 함께 구상하던 이명과 우희성이 자료 리서치 차 찾아간 등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구성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등대의 기억(작가: 김상휘, 성정석)‘은 3대째 바닷가를 일터 삼고 살아가는 상훈이네 가족이야기로 바다 안의 소재와 등대의 상징성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우수상은 ’묵호등대에서 생긴 일(작가: 이윤희)‘로 신인 만화가였던 작가가 동해시 묵호동의 등대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훈훈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려상(이하 가나다순)에는 ‘바다를 비추는 마음(작가: 박예송)’, ‘등대지기(작가: 박진영)’, ‘지평선 위의 빛자리(작가: 봉은형)’, ‘등대의 약속(작가: 설수연)’, ‘등에 기대(Lean on me)(작가: 이은영)’, ‘노란등대(작가: 임성희)’, ‘평화의 등대(작가: 최인환)’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의 온라인에 게재하고 책으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