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핀테크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신용평가시스템 개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 능력 제고,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은 수신금리 인상,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고객에게 환원 중이다.
개인금융 분야에서 SBI저축은행은 정부와 금융당국의 중금리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금융 여신 규모는 저축은행 업계 최고 수준이며 중금리 취급액도 업계 1위다. 이미 지난 2015년 12월 업계 최초로 중금리 상품인 ‘사이다’를 출시해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고 중금리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더 많은 소비자가 중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SBI중금리바빌론’도 출시했다.
기업금융 분야에서는 과거 부실자산을 빠르게 정리하고 우량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700건이 넘는 투자에서 연체율 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여신을 확대해 금융당국의 사회적 금융 강화 정책에 호응하고 있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SBI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직접 영업, 증권사·자산운용사와의 연계 영업 강화, 은행·캐피털 업계와의 컨소시움 참여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여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금융 지원과 연 5~6%대의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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