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수처는 지난 8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대환 수사4부 부장검사와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수사3부 송연선, 최문선 검사 등 4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이 부장검사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등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 정원은 처·차장을 포함해 25명으로 만일 이들에 대한 연임 재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공수처는 12명의 인력으로 수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위기였다.
윤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연임을 재가하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