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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촬영 과정에서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고 노력했으나,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시장에서 진행된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입었다는 누리꾼 A씨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이 동네에 10년을 살면서 수많은 촬영을 목격했지만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스피커까지 쓰면서 이렇게 촬영하는 건 처음 본다”고 썼다. 이어 “주민들은 소음으로 고통받는다”며 “촬영 건에 대해 단 한 번도 민원을 넣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화가 나서 올려본다. 촬영은 벼슬이 아니다. 제발 선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A씨는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현장 스태프가 마이크를 사용해 촬영 관련 지시를 내리는 음성도 담겼다.
키빗업은 29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입장문을 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찾아뵙고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조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촬영 및 제작 과정에서는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제작 프로덕션과도 촬영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고, 촬영 시간 및 현장 소음 관리 등을 면밀히 확인해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키빗업은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 론칭한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내달 중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