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에 루닛-KAIST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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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리 기자I 2025.10.31 10:25:07

루닛 의과학, KAIST 바이오 특화 2개팀 선발
"특화 분야 글로벌 최고 AI 모델을 내년까지 확보"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루닛 컨소시엄(전주기 의과학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KAIST 컨소시엄(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에는 총 18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해 10:1에 육박했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2팀을 선발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GPU 지원을 착수한다. 개발된 두 컨소시엄의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2026년 내 글로벌 최고 구축되어 오픈소스(상업용 오픈소스) 형태로 즉시 활용 가능토록 공개한다는 목표이다.

과기정통부는 “본 프로젝트의 성과 확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 등 데이터 지원 사업 연계도 검토하며, 이를 통해 의료 등 분야의 데이터 활용 촉진 도모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 컨소시엄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에는, 루닛과 함께 7개 기업, 6개 대학 연구실, 9개 의료기관 등 총 22개의 국내 유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트릴리온랩스, 카카오헬스케어, 아이젠사이언스, SK바이오팜, 디써클, 리벨리온, 스탠다임이다. 참여대학 연구실은 KAIST(최윤재, 김태균, 예종철, 김현우, 홍승훈 교수 연구실), 서울대(정유성 교수 연구실)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의료원, 고려대 산학협력단(고려대병원), 건양대병원, 이화의대부속 서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양산부산대병원이다.

이들은 분자-경로-의약품/안전성-임상시험/가이드라인-실세계 임상 등 의과학 전주기를 아우르는 증거사슬(Chain of Evidence) 기반의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실증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과학분야 전주기 지식을 담은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Open source, 상업용, Apache 2.0 라이센스)로 공개하는 한편, 추후 자기자본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초거대 AI모델(1T급)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수 의료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증과 시장성을 강화하고,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실증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KAIST 컨소시엄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K-Fold”


KAIST 컨소시엄에는 KAIST와 함께 히츠(HITS), Merck, 아토랩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통계적 경향성에 의존이 큰 기존 글로벌 유사모델(Google AlphaFold3) 방식에서 타맆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의 인과구조를 학습한 바이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백질의 동적·다중 상태와 정량적 결합력을 예측 가능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의 실용적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개발된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Open source, 상업용, Apache 2.0 라이센스)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7B급 메인 AI모델에 더해, 2B급 경량 AI모델도 개발하여 국내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 접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SaaS(서비스형 SW, SW as a Service) 형태로도 AI서비스 배포 계획을 갖고 있어, 다양한 연구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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