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8일 괴안동에 거주하는 A씨(40대·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B씨(40대·여·부천 거주)와 함께 소사본동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B씨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1차 검사를 받은 A씨는 음성이 나왔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생명수교회 성도 중 확진된 부천시민은 A씨를 포함해 17명(B씨 포함)이 됐다.
시 관계자는 “A씨 집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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