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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교차 15도' 경상권 대기 건조한데 강풍까지…'산불 조심'

임정요 기자I 2025.04.07 20:48:19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건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할 것이 당부된다.

기상청은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전북과 대구, 경북 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산에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거센 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안쪽 먼바다는 파고가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울산 12도, 창원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울산 23도, 창원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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