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틸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에 최적화된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P·7X’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출시된 ‘아크티스 노바7’의 성능과 더불어 콘솔용으로 더 최적화한 모델이다. ‘아크티스 노바7’는 소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하이파이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며, 360도 공간 음향을 제공하는 노바 어쿠스틱 시스템을 탑재,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 미세한 소리까지 플레이어가 들을 수 있다.
우수한 편의성도 장점이다.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2.4Ghz와 블루투스로 동시에 2가지 오디오 스트림을 들을 수 있으며, USB-C 연결로 PC, 맥(Mac), 플레이스테이션 및 스위치 등 여러 디바이스간 간편 전환이 가능하다. 또 새로 도입된 클리어캐스트 2세대의 마이크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배경 소음을 최대 25dB까지 줄여준다.
새롭게 판매되는 ‘아크티스 노바 7P·7X’는 두 제품 모두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2.5GHz와 블루투스) △AI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USB-C연결을 통한 간편 전환 기능 등 기존 ‘아크티스 노바7’의 장점을 구현했다. 15분 충전으로 6시간 동안 플레이가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8시간 지속된다.
‘아크티스 노바 7P’는 플레이스테이션용 헤드셋으로 탬페스트 3D 오디오와 완벽 호환 가능하며, 사이드톤(측음) 다이얼이 있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자신의 음성을 미리 들어보고 조정할 수 있다.
엑스박스에 최적화한 ‘아크티스 노바 7X’는 노바7이나 7P에 적용되는 그 외 기기들도 호환 가능해 사용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다양한 게이밍 분야 최전선에 있는 주요 고객 중 하나”라며 “국내 게이머들이 노바7P, 7X를 통해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