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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벤처기업인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가 반려동물 전용 이동서비스를 함께 시작한다.
무브(대표 최민석)는 최근 관광벤처기업인 펫츠고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여행콘텐츠도 함께 추가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1000만명을 넘어서고,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무브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서비스를 출시한 펫츠고트래블와 함께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펫팸족을 위한 콘텐츠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펫츠고와 무브가 결합해 펫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민석 대표는 “반려동물을 집에 두거나 펫호텔에 맡기고 여행을 가기 보다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무브는 특별한 시스템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이동서비스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브(movv)는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으로 이용해 소수로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다. 앱을 통해 차량 예약과 기사 호출, 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다. 가족여행이나 반려동물 동반여행, 비즈니스 등 소규모 이동이 필요할때 픽업부터 드롭까지 원하는 일정대로 전용기사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