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출시

최은영 기자I 2017.10.24 17:51:21

1년에 단 한번 4800병만 빚어···다음달 14일까지 판매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10월 마지막주 목요일 ‘막걸리의 날’을 맞아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올해 수확한 경북 안동 햅쌀을 사용해 탁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빚었다.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은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이 살아있으며 올해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은 매년 가을철에 그 해 수확한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계절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은 총 4800병만 생산하며 오는 11월14일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ml다. 대형유통매장에서 4200원에 판매한다. 제품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이다.

이종민 국순당 브랜드매니저는 “첫술은 그 해 수확한 햅쌀로 빚어 햅쌀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올해 생산된 햅쌀로 만든 첫술로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품”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