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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명이 선택한 AI 악보앱, 25일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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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6.09.29 14: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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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가 AI 음악 교육 및 악보 거래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의 첫 오프라인 공연인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Sound for All)’를 다음 달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엠피에이지)
(사진=엠피에이지)
‘무대에도 객석에도 경계가 없는 콘서트’를 표방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엠피에이지의 비전을 구체화한 무대다.

엠피에이지는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일반 악보를 점자 악보로 자동 변환하는 AI 서비스 ‘MPAG Braille’을 마이뮤직파이브 앱 내에 공식 출시한다. 아울러 공연 셋리스트 전곡을 점자 악보로 제작·공개하고,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특수학교 및 장애인 음악 교육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이뮤직파이브 내 거래·연습량 상위 곡과 대중적인 인기 영화·애니메이션 OST 19곡으로 채워진다. 1부 ‘설렘과 서정’에서는 영화 <업(Up)>, <시네마 천국>, <천공의 성 라퓨타>, 등의 감성적인 수록곡을, 2부 ‘벅찬 감동과 웅장한 여정’에서는 <해리포터>, <기쿠지로의 여름>, <귀멸의 칼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웅장한 OST를 들려준다.

무대에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국내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기악과 석사를 마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은 <웰컴 투 동막골>, <피아니스트의 전설>, <쉰들러 리스트> OST를 연주한다.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해 온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석은 <기쿠지로의 여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러브레터> OST를 선보인다.

엠피에이지는 공연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지에서 사연 응모 및 연주 인증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인당 2매의 초대권을 증정하며, 모든 응모자에게는 셋리스트 수록곡 1곡 무료 열람 혜택이 제공된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즐길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점자 악보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콘서트는 기술과 비전을 실제 무대에서 구현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장벽 없는 음악 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뮤직파이브는 실시간 사운드 인식 기술 기반의 AI 교육과 악보 거래 오픈마켓을 결합한 서비스다. 글로벌 1만여 명의 아티스트와 4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아시아·유럽 등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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