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지난 2월 용산아이파크몰 6층에 전시관·캐릭터샵·카페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를 론칭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공연장 `대원 콘텐츠 라이브`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팝콘D스퀘어의 마지막 사업공간인 체험존 사일런트 D하우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사일런트 D하우스는 일반적인 소리만 지르던 공포 체험이 아니라 리얼리티 공포 스릴러 영화 속 현장에 들어가 실제로 쫒기고 추적하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 버라이어티 체험존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일런트 D하우스는 대원미디어와 유니콘랜드, 브릿지원이 기획과 제작을 담당했다. 영화와 같은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현직 영화 미술팀의 연출 작업과 전문 트릭 기술팀, 현직 영화감독 및 웹툰 작가들이 참여했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사일런트 D하우스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팝핀현준, 황인선, H.U.B, 고유진, 배드키즈, 좀비댄스팀이 공연을 펼친 후 일반인들과 함께 체험존에 입장하며 봉만대 감독, 김덕수 감독, 개그맨 이상훈, 가수겸 작곡가 준하 등도 체험을 할 예정이다. 사일런드 D하우스 오픈과 함께 공개되는 호러·뷰티 메이크업 체험 `D체인지`와 다양한 캐릭터 및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할 수 있는 `D코스`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