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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1차 전화조사가 30일 오후 9시까지 4562명이 응답하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론화위는 31일 7차 정기회의를 연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상황을 전달했다.
공론화위는 지난 25일부터(전화조사, 휴대전화는 29일부터) 보름간 2만명의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론화위는 조사 수행업체로 선정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을 통해 집 전화(10%), 휴대전화(90%) 혼합방법으로 조사 중이다.
공론화위는 집 전화보다 휴대전화 응답률이 높아 응답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차 조사의 설문문항은 △지역·성별·연령 등 기본질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대한 인지 여부 △5·6호기 건설에 대한 중단·재개·판단유보 의견 및 이유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공론화위는 이중 시민참여단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묻고 희망자 가운데 500명을 추리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9월 16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한 달 동안 자료집·이러닝·전용 토론방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5·6호기 건설중단과 건설재개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받고 10월 13일부터 금∼일요일 2박 3일간 합숙 토론에 참여한다. 동영상 강의는 9월 21일부터 시작돼 3일 단위로 한 강씩 열린다.
공론화위는 아울러 전국민적 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TV토론회는 물론 총 7회의 지역 순회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에서 2차례 토론회를 열고, 광주·대전·부산·수원·울산에서는 각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울산 5·6호기 건설현장 방문 시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측 주민들과 간담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아쉽다. 현장에서 잠깐 대화를 나누며 그분들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했고 공식 만남을 계속해서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는 1차∼4차 조사결과를 정리한 뒤 이를 토대로 10월 20일 5·6호기 공사중단 또는 공사재개에 대한 응답 비율을 포함한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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