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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2는 8년 만에 출시된 닌텐도의 신제품이다. 무더위 속 늘어난 홈캉스족과 게이머들의 오랜 기다림이 맞물리며 사전 예약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열풍을 예고했다. 출시 직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에서 스위치2를 구매하려고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는 스위치2에 탑재되는 주요 칩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스위치2에 들어간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 제품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온칩(SoC) ‘테그라’를 설계했고, 삼성 파운드리는 이를 8나노 공정으로 생산했다. 닌텐도는 전작에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TSMC에 칩 생산을 맡겼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공정이 최적화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테슬라, 애플 등 대형 빅테크들과 공급 계약을 맺으며 실적 반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등 양사 사이에 훈풍이 부는 기류다.
반도체업계 한 관계자는 “스위치2 제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콘솔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출하량에 맞춰 삼성전자도 반도체 생산량을 늘릴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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