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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초·중개·임상연구의 유기적 연결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단백질 신약 및 항체의약품, 지아이셀은 혁신 면역세포치료제, 지아이바이옴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사업의 대사질환 유닛 연구 과제를 통한 항비만 신바이오틱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그 밖에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분야와 관련한 진단기술,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호 지아이그룹 의장은 “지아이그룹은 3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등 삼중 병용요법을 도전하고자 한다”면서 “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연구 인프라는 혁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아이그룹과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확대 추진함으로서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