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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6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33억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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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공동대표는 ”도깨비의세계는 MMORPG 이용자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이용자들까지 폭넓게 유입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30대 이용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유입되면서 차별화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도깨비의세계는 소수의 고액 결제 이용자에게 의존하기보다 중소 과금 이용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용자 한 명이 하나의 게임 클라이언트만 실행할 수 있도록 제한해 실제 이용자 중심의 게임 경제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초기 흥행을 장기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약 3개월간 2주 단위로 주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외부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도 논의하고 있다. 내년 2분기에는 글로벌 모바일 및 스팀 출시를 추진해 해외 시장까지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도깨비의세계와 오딘이 각자 다른 이용자 층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이용자 기반과 매출 규모를 함께 키우는 라인업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실제 데이터를 보더라도 도깨비의세계 출시 전후 오딘의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수십 명 수준의 변화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딘Q 1월 출시…미투온 인수로 안정적 매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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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신작을 통한 사업 다각화도 이어간다. 이날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2월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정식 출시한다. 내년에는 ‘갓 세이브 버밍엄’, ‘가디언 메이든’,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S’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당초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던전 어라이즈’는 비공개 테스트 이후 서비스 방향을 재검토하면서 실적 전망에서는 제외했다.
신작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를 보완하기 위한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월 약 980억원을 투입해 미투온 지분 39.6%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4분기 중 거래를 마무리하고 연결 실적에 편입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미투온과 자회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소셜 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을 장기간 서비스하며 신작의 흥행 여부에 좌우되지 않는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만들어 왔다“면서 ”이는 대형 신작 중심으로 실적 변동성이 컸던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온 인수 이후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약 3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차입금 조기 상환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작 성과에 따라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되 예상 매출과 이용자 지표를 바탕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