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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표팀, 미국·베트남 꺾고 아시안게임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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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9.21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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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평가전서 미국에 3대0·베트남에 3대1 승리
이틀간 관중 4000명 모여 큰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미국과 베트남을 잇달아 꺾고 최종 실전 점검을 마쳤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LoL 대표팀이 19~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한화생명 초청 국가대표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틀간 약 4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 LoL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한국 LoL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은 아시안게임과 같은 패치 환경에서 미국과 베트남을 상대로 팀워크와 경기 운영, 전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첫날 미국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좋은 호흡을 보였고, 탑과 바텀 라인에서도 우위를 잡았다. 한국은 세 세트에서 서로 다른 승리 방식을 보여주며 다양한 전술을 시험했다.

둘째 날 베트남전에서는 3-1로 이겼다.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을 앞세워 1세트를 먼저 따냈다. 한국은 2세트부터 오브젝트 관리와 경기 운영에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3세트에서는 불리한 흐름을 뒤집어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줬고, 4세트까지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강동훈 대표팀 감독은 “팀이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아 경기 중 의사소통 등 보완할 점이 있다”며 “남은 기간 연습 경기를 꾸준히 치르면서 부족한 부분을 다듬겠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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