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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위원회는 매년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22년간 하이테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뛰어난 성과를 내면서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사장은 현재 엔씨의 CSO, 북미법인 엔씨웨스트의 최고경영자(CEO), 엔씨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 인공지능(AI) 자문위원 및 아시아태평양정책센터 자문위원, 미국 RAND연구소의 아시아 태평양 정책센터 자문위원 등으로도 재직 중이다. 윤 사장은 AI의 사회적 영향, 형평성 및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탐구하고 있다.
한편, 윤 사장을 비롯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루시 고(한국명 고혜란) 제9연방고법 판사, 아프리카 윤 블랙유니콘 최고경영자 등 4명이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