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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개발(R&D) 단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 경쟁에서도 경쟁국들은 뛰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걸어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면서 “국민이 성과를 체감해야 혁신성장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해 11월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채택한 혁신성장 전략과 선도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성과를 대국민보고 형식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미세먼지 저감 체험 △KT와 SKT의 5G 관람관 방문 △LGU+의 AI(인공지능)와 사물인터넷 시연 △유콘시스템이 드론 시연 등 혁신성장과 관련된 주요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했다.
특히 드론시연을 마친 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이 대통령님께 이제 음료수, 커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잠깐만 이쪽으로 오시지요”라고 말을 건네자 문 대통령은 드론전시관 옆 테라스로 이동했다. 테라스 중심에는 커피를 운송한 ㈜엑스드론의 드론택배가 있었고 유콘시스템 직원이 문 대통령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지금 이게 어디서 온 거에요”라고 물었고 관계자가 드론이 어떻게 가져왔는지를 설명하자 “고마워요. 아주 뜻깊은 커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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