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은 오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2만 1880㎡(6620평) 규모의 스마트 수술동을 건립한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아 세부 설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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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수술실 1실 △로봇수술실 2실 △양·음압 수술실 1실 △표준수술실 16실 등 총 20개의 수술실이 마련되며, 첨단 장비 도입과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하이브리드·로봇 수술실은 81㎡ 규모의 초대형 공간으로, 표준수술실 역시 기존 대비 130% 넓은 63㎡ 규모로 설계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수술동 신축에 앞서 기존 신관의 필수 기능을 이전하기 위한 ‘1단계 영상치료동’ 신축도 함께 추진된다. 영상치료동은 연면적 4335㎡(1340평),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트루빔(TrueBeam) △리니악(LINAC) △MRI △CT △ANGIO △병리과 등 신관의 핵심 시설이 병원 내 공간 효율성과 의료 동선의 최적화를 위해 이곳에 자리잡는다.
신축 수술동 내부는 중증환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 환경으로 구성된다. 저층부에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암센터 등 중증 외래 진료실이 배치된다. 상부에는 심뇌혈관 시술실 5실, 중환자실 30병상, 중앙공급실이 들어선다.
또한, 본관과 직접 연결되는 복도와 지하주차장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본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신축 사업에 친환경·스마트 설계 요소를 적극 도입한다. 병원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 지열히트펌프, LED 디밍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자연채광과 개방감 있는 공간 설계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유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수술동 신축은 한양대학교병원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중증질환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최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사업으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강화된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중증질환은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데 한양대병원은 다양한 수술 옵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 수술동으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의료진의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환자에게 차별화된 최적의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수술 혁신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융합해 스마트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면서 “이번 신축 사업이 한양대학교의료원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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