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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더위에 시름하는 日…일주일간 6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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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18.07.24 15:22:03
△23일 일본 도쿄에서 아이들이 기온을 낮추기 위해 길위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AFP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 열도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일주일동안 열사병으로 2만 200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이중 65명이 숨졌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열사병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2만 26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8년 7월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이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1979명으로 환자발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치현 1954명, 오사카 1779명, 사이타마현 1617명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인이 1만 525명으로 전체환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18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이 8169명, 유아를 포함한 18세 미만이 3953명이다.

총무성 소방청은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해 냉방을 제대로 하는 것 외에도 자주 수분을 공급하고, 특히 노인 등은 모르게 수분이 빼앗길 수 있으므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는 등 열사병에 충분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18일 기후현 다지미시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40도가 넘었고 23일에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기온이 관측사상 최고인 41.1도를 기록했다.

이날도 동일본과 서일본을 중심으로 강한 고기압으로 기후현 미노시가 39.3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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