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Edaily LG엔솔 올해 성과급 75%…실적 개선에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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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2.04 11:37:17

기본급 75%로 확정…오는 6일 지급
2023년 870%에서 작년 50%로 '뚝'
캐즘 지속에 올해도 두자릿수대 지급률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성과급 지급율을 기본급의 75%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된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사진=LG에너지솔루션)
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안내했다. 성과급 지급 일자는 오는 6일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3년 LG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기본급의 870%를 지급받은 바 있다. 2024년에도 기본급의 340~380%로 높은 성과급이 책정됐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배터리 업계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하면서 경영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5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감소했다. 이에 지난해 성과급 역시 50%로 크게 줄었다.

올해 역시 캐즘이 이어지고 있지만,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연간 매출은 23조6718억원, 영업이익은 1조34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년 사이 133.9%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올해 성과급 지급률 역시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을 세배 이상 성장시키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 미국법인에 1조원대 대규모 ESS를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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