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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저수율이 25% 아래로 하락한 지난달 20일부터 제한급수를 진행해왔다. 시행 초반에는 수도 계량기의 50%가 잠겼지만 지난달 31일 오봉댐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며 강릉시는 75%를 잠그기도 했다.
또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는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아파트·대형 숙박시설·공공기관 등 저수조가 100톤 이상인 시설 123곳(아파트 113곳·대형숙박시설 10곳)에 시간제 제한급수가 적용됐다.
시는 이날 오후 아파트 제한 급수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오봉저수지 저수율 추세, 비 예보, 절수 효과 등을 고려해 그동안 아파트에서 실시한 제한 급수를 풀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아파트 113곳에 대한 제한급수가 풀리게 됐지만 가구별 수도 밸브 75% 자율 잠금을 통한 물 절약 방침은 유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시간제 제한급수에 동참해준 아파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불편을 겪게 해 드려 송구하다”며 “단비 끝에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8%대로 증가세에 있으나, 여전히 평년 저수율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가을·겨울철 가뭄을 대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8.6%로 전날보다 4%가량 증가했다. 오봉저수지의 최저 저수율(11.5%)과 비교하면 17.1% 증가한 수치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이 376.6㎜(평년 대비 41.8%)밖에 되지 않는 강릉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재난 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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