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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개각 단행…'망언제조기' 아소 등 6명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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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I 2018.10.02 15:47:51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지난달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개각을 단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비롯해 6명은 유임됐고, 12명은 새로 기용했다.

아소 부총리는 망언을 자주하는 정치인으로 유명해 망언제조기로 불린다. “(헌법 개정에서) 나치 수업을 배우자”라고 말하기도 했고, “북한에 비상사태가 생기면 난민이 배에 타고 일본 쪽으로 표류해올 것이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무장 난민일지도 모른다. 경찰로 대응이 가능할까, 사살할까” 등의 극단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유임된 인사는 아소 부총리 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장관,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상, 이시이 게이치 국토교통상 등 6명이다.

총무상으로는 이시다 마사토시 전 재무부 장관이 기용됐고, 방위상은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부 장관, 문부과학상은 2015년 10월부터 아베 총리를 보좌해온 시바야마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이 기용됐다.

후생노동상은 네모토 다쿠미 의원, 오키나와·북방영토 문제 담당 장관은 미야코시 미쓰히로 의원, IT담당상은 히라이 다쿠야 의원이 기용됐다. 지방창생상은 가타야마 사쓰키 의원으로 이번에 입각한 유일한 여성 장관이다.

농림수산상에는 요시가와 다카모리 의원, 부흥상에는 와타나베 히로미치 의원이 입각했다. 2020 도쿄올림픽 준비를 주관하는 올림픽상에 사쿠라다 요시타카가 결정됐다. 그는 문부과학성 부장관을 역임했던 시절 위안부 피해자들에 “직업으로서 매춘부였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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