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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로서 청호그룹을 30년간 이끌어온 정 회장은 지난 6월12일 6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청호그룹은 당시 전문경영인 체제를 바탕으로 그룹을 안정적이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인인 이 신임 회장과 아들 정상훈 씨 모두 경영에 참여해오지 않았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청호그룹은 이 신임 회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체질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신’(創新) 정신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다양한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세계적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에 추진하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해 자연환경 보호, 사회 나눔 활동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식이다.
한편 청호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청호나이스는 현재 지기원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 대표는 청호나이스에서 약 20년간 기획, 영업 등을 맡았던 내부 인재 출신이다. 청호나이스는 전문경영인 체제와 오너 경영 방식을 병행해오다 2023년부터 김성태 대표 체제부터 현재 지 대표까지 내부 인물을 중용하는 방향으로 대표를 선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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