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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뉴스] 홍남기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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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0.11.03 17:00:3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홍남기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기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기엔 제가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놓고 여당과 논란을 벌인 ‘책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홍 부총리는 당초 대주주 기준을 ‘3억 원’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이를 관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홍 부총리의 사의 표명을 즉각 반려했습니다.

사진은 지난 6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1주택자 공시가격 6억 이하 재산세 감면

정부가 내년부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3년간 인하합니다. 서민 주거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 여파를 고려해 대상 주택은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인하 세율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공시가격 1억 원 이하는 최대 3만 원, 1억~2억5000만 원 이하는 최대 7만5000원, 2억5000만 원~5억 원 이하는 최대 15만 원, 5억~6억 원 이하는 최대 18만 원이 감면됩니다.

추미애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 훼손…국민신뢰 추락”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알림을 통해 “국민청원에 담긴 국민적 비판과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검사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사들의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항명 검사들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도 늘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선 첫 개표 뉴햄프셔 2개 마을서 승리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테이프를 끊는 뉴햄프셔주 북부 산골 마을 2곳의 자정투표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한국시간 오후 2시) 딕스빌 노치, 밀스필드 등 2곳에서 16표를 얻어 10표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6표 차로 앞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밀스필드에서 16표 대 5표로 이겼지만, 딕스빌 노치에선 바이든 후보가 5표 모두를 가져갔습니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위스콘신주 커노샤에 있는 커노샤 지방공항에서 동반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생일 맞은 故 박지선…“우리 아마 오늘쯤이면”

어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지선의 생일인 오늘, 온·오프라인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개그맨 김영철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 게스트로 함께 한 박지선을 추억했습니다. 이후 김영철은 SNS를 통해서도 “오늘 (빈소에서 박지선의) 아버지가 나를 보자마자 안고 우시고 너의 오빠도 내 손을 잡으면서 울고 두 분이 정말 하염없이 우는데 손을 꼭 잡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치겠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카톡(카카오톡) 들어오면 너 생일이 떠 있다. 우리 아마 오늘 쯤이면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고 누군가 바쁜 척하면 놀리고 했을 텐데”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개그맨 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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