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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현덕 남양주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두 기관장은 동부 수도권 250만 인구의 핵심 축인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당면한 교통 현안을 함께 해결자는 상호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송파하남선을 둔촌오륜역과 연결해 지하철 3·9호선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양측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3호선 광역철도 연장 사업이다. 현재 송파구 100정거장과 하남시 101정거장 사이에 9호선 둔촌오륜역을 연결해 지하철 3·9호선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송파하남선과 둔촌오륜역이 연계되면 9호선 4~5단계 연장 사업을 통해 연결되는 강동, 하남, 남양주 등의 지역 승객들이 둔촌오륜역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GTX-A, SRT와 같은 광역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3호선 수서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하남 감일·교산지구 승객들도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하지 않고 둔촌오륜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김포공항 등 9호선 주요 역까지의 이동시간과 접근성도 개선돼 강동·남양주·송파·하남·구리 등 동부 수도권 250만 주민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3호선 둔촌오륜역 연결뿐 아니라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속한 공사 추진, 지하철 8호선(별내선)의 혼잡도 개선을 위한 증차 등 두 지역의 공통적인 교통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강동구는 ‘3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사전 절차를 마치고 8월 중 용역에 착수해 최대한 검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기 연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절차 시나리오를 마련해 송파하남선의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하철 3·9호선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 동부수도권의 핵심 축인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상생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이고 폭넓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철도 등 교통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최현덕 남양주시장, 교통 현안 상생 협력 지속[동네방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30074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