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LH, 세교2지구에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2500세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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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2.25 16:03:32

세교2지구 5필지에 오피스텔 2500호 조성 예정
이권재 시장 LH에 사업 필요성 적극 건의해 관철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500세대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지난 24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세교2지구에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호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오산시)
25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지난 24일 매입약정 임대주택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시는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500호 조기착공을 위해 조속한 행절절차를 진행한다. LH는 임대주택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이 대표적 사례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오산시에서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도 높았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에도 청년인구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과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을 들어 매입약정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세교2지구에 2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이 현실화됐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LH의 주요 정책 중 하나”라며 “오산지역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LH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장이 전면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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