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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 영업시간 30분 줄어든다…금융노사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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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기자I 2026.09.28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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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임금 3.0% 인상·미스터리 쇼핑 개선 등 합의안 타결
29일 지부대표자회의 열어 상세 내용 설명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총액임금 3.0%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산별중앙교섭 타결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됐던 2차 총파업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이달 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금융노동자들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반대, 주 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이달 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금융노동자들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반대, 주 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총액임금 3.0% 인상 △영업시간 30분 단축 △일·생활 균형 자율 출근제 신설(주 1시간) 등을 담은 합의안이 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금요일 라스트콜(고객마감제도) 제도 신설 및 보상휴가안 마련 △미스터리 쇼핑 개선 △육아휴직 대상 초등학교 6학년 확대 시행 △근무시간 조정제도 연장 등도 담겼다. 특히 미스터리 쇼핑의 경우 경영평가에서 제외하고 임직원 제재를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금융노조는 이번 합의 관련 내용을 오는 29일 긴급 지부대표자회의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의안 잠정 타결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됐던 ‘2차 총파업’은 취소하기로 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난 4월 13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총파업, 철야농성을 거쳐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면서 “다시 한번 뜨겁게 뭉쳐 싸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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