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미 정상이 만남을)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시간에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는 실무적으로 많은 준비와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이번보다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번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2년 된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평가하며, 성사된다면 한반도가 평화공존의 시대로 나아가고 동북아에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장관은 북미 양측에서 회동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쪽은 북쪽대로 판문각 지역에 미화작업 등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1년간 동안 없던 동향이며, 올해 들어 처음 관찰됐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북한이 지난 달 최고인민회의 이후 김 위원장이 메시지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가지 징후와 단서들을 종합해 보면 만날 가능성이 상당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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