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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는 총 15개 팀이 응모했으며, 서면평가를 통해 10개 팀으로 압축한 뒤 지난달 30일~31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이들 5개 팀을 2개로 압축해 글로벌 최신 AI 모델의 95% 수준 성능을 갖춘 국산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스탠퍼드 인간중심 AI연구소(HAI)가 발표한 2025년 AI 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36개국 중 7위를 기록했지만, 미국과 중국 등 선두 국가와는 여전히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은 이미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수십만 장의 GPU를 확보하고, 매월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초격차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독자 AI 모델의 신속한 개발과 상용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정예 개발팀과 협력해 ‘K-AI’ 모델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형 소버린(자주적인)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5개사 선발은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 목표의 우수성 △개발 전략과 기술의 우수성 △파급효과 및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선정된 팀들이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하려는 ‘소버린 AI’의 핵심 취지를 충실히 구현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팀은 개발한 모델을 다른 기업과 기관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0% 이상을 공개하는 오픈소스 전략을 제시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 촉진, 국민의 AI 접근성 확대 등에도 폭넓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단순한 언어 기반 모델을 넘어 멀티모달 및 옴니모달 모델로의 고도화를 추진하거나,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도전적이고 확장성 있는 목표 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올해 안에 5개 팀의 결과물을 국민 누구나 직접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공개 리더보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의 시작이자, 모두를 위한 AI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대한민국 AI 기업과 기관의 도약, 그리고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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