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테스트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업 수주 통합단말·모바일·웹 아우르는 테스트 자동화 표준 플랫폼 구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프트베이스는 우리은행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자체 개발한 노코드(No-Code) 기반 솔루션 ‘3HAND 3.0’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베이스는 지난 9월 중순 사업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2025년 9월 테스트 자동화 실증(PoC)을 통과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진행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금융감독원이 2023년 11월 발표한 ‘금융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된다. 소프트베이스는 우리은행의 통합단말, 모바일, 웹 등 주요 업무시스템에 테스트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신규·변경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테스트 시나리오 관리와 자동 실행, 결과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사용자 교육 및 운영관리 체계도 수립한다.
3HAND는 금융 통합단말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웹, 모바일,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등을 지원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올해 6월 공개된 3.0 버전은 웹·모바일·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시나리오 개발 도구로 통합해 서로 다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을 연결하는 교차 테스트를 단일 시나리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통 모듈 기능과 요구사항부터 결함 관리까지의 프로세스를 추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금융 통합단말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반영한 객체 기반 자동 인식 기능도 적용했다.
소프트베이스는 제품 로드맵에 따라 AI 기반 이미지 인식과 시나리오 생성, 셀프 힐링 기능을 개발·고도화하고 있다. 전문 테스트와 부하·성능 테스트 기능도 제공해 단위·통합·인수 테스트부터 운영 회귀 테스트까지 지원한다.
회사는 연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율 테스트 시스템 ‘Prove AI’도 개발할 계획이다. Prove AI는 UI 관련 정보만으로 대상 업무 흐름을 분석하고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3HAND 3.0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