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120세 시대?` 8체질 검사-유전자 검사 결합으로 더 빠르게 다가와

유수정 기자I 2016.06.09 18:54:21
(사진= 미체담한의원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에서는 ‘120세 시대는 언제 올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다룬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현재 세계 첨단의 도시 실리콘밸리에서의 화두는 바로 ‘죽음을 정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죽음을 정복하겠다’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노화지연’과 ‘생명연장’에 대한 인간의 깊은 갈망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질병을 정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상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평생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굳이 질병과 싸울 필요도 없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요즘 예방의학에서는 ‘8체질 의학’이 실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명한 가수, 연예인 등 톱스타들이 사랑한다는 ‘8체질 의학’이란 무엇일까.

‘8체질 의학’은 선천적으로 어느 장기가 가장 강하고, 어느 장기가 가장 약하게 타고 났는지에 대한 오장육부의 패턴을 파악해 줌으로써 체질적으로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그 타고난 패턴을 과불균형으로 만들어주는 해로운 음식과 건강한 적불균형 상태로 만들어주는 유익한 음식들을 알 수 있어서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체질에 맞는 운동, 목욕법, 컬러테라피, 수면관리법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총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체질감별의 정확도를 보다 높이고 개인별로 어떤 병에 얼마나 취약한지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유전자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유전자 검사를 할 경우 각각의 질병이 집중관리 단계, 주의관리 단계, 정상 단계 중 어느 단계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예방해야 할 수많은 질병 가운데 어떤 질병을 더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가를 면밀하게 알 수 있고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 자신에게 어떠한 정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예측 가능하다.

이에 강재현 미체담한의원 원장은 “체질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한 환자분들의 의미 있는 임상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진료에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질병이 발생한 후에 처절하게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짐으로써 누구나 바라는 장수의 꿈이 120세 시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 원장은 8체질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결합한 방법으로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평생건강지침서를 제공해주는 8체질 의학 전문의로 소개된 후 양소영 변호사의 최종 선택을 받은 바 있는 인물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