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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실적 발표 앞두고 개장전 2% '상승'…월가 "AI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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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4 20:31: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주가가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147.6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 팔란티어는 2026년 3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5일 오전 6시) 컨퍼런스 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 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이번 분기 팔란티어의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0.2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4% 성장한 15억4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크 샤펠 루프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3월 경영진 회의와 긍정적인 현장 점검 결과, AI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으며 우리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상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220달러를 재확인했다.

역사적 데이터도 긍정적이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 시 90%의 확률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왔으며, 발표 당일 주가는 평균 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10% 내외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팔란티어 주가는 약 19% 하락한 상태로, 이번 실적 발표는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AI 기반의 성장 증명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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