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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란의 새 지도자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말고 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즈타바의 부상설은 최근 다수 매체를 중심으로 잇따라 보도됐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난 7일 이스라엘 안보 당국의 평가를 인용해 “모즈타바가 이번 주 초 공습의 표적이 됐지만 생존했으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당시 전투기 50대를 동원해 테헤란 중부의 대형 벙커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곳의 벙커는 사망한 모즈트바의 부친이자 전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모즈타바도 여기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도 구체적인 내용 없이 “모즈타바가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방송 역시 모즈타바를 ‘라마단의 잔바즈’라고 지칭하며 그가 현재 진행 중인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음을 암시하는 듯한 보도를 했다. 잔바즈는 이란어로 ‘부상당한 참전 용사’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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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최고지도자 승계 이후에도 모즈타바가 공개 연설이나 공식 일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그의 소재와 건강 상태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모즈타바가 이미 사망했을 거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11일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가 한 번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고, 다음 주쯤에 라마단(무슬림들이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는 기간)이 끝난다. 금식월이 끝나면 모즈타바가 했던 행사에 공개석상에 나타나야 할 자리가 있는데, 혹시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성 교수는 자신의 추측이라고 가정하며 “(모즈타바가) 이미 사망했는데 최고지도자가 너무 오랫동안 공석이었지 않나. 새로 선출했다고 쇼를 하며 시간을 벌고 있다”며 “다음 주에 공개석상에 나와야 하는 자리가 있는데 만약에 나타나지 못한다면 그것(사망)이 확실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