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후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0.01%포인트) 하락한 2.463%,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내린 2.4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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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시설 폭격에 이란이 ‘약속 대련’ 수준의 보복 공격으로 응수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선언하면서 강세를 뒷받침했다. 매파 성향인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억제되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국내의 경우 오는 26일 7월 국고채발행계획이 대기중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제한적 수준에 그친 데 이어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면서 “보먼 부의장이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금리 하락에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7.1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2틱 상승한 118.49을 기록했다. 30년 국채선물은 44틱 오른 148.78로 장을 마쳤으며, 10계약 체결됐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틱이 오르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1932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111계약 순매수를 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264계약 순매수를, 금투 82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 추이를 살펴보면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50만 2296계약에서 50만 5874계약으로, 10년 국채선물은 21만 6911계약에서 21만 7648계약으로 각각 증가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239계약으로 전거래일과 동일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을 말한다. 신규주문과 롤오버 등이 발생하면 증가하며, 반대매매와 만기일 도래와 같은 이유로 감소한다. 이에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10bp 내린 2.71%, 기업어음(CP) 91일물은 2.57%로 보합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