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고, 굿지앤그룹과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서비스’ 제휴

김현아 기자I 2022.11.08 17:57:14

셀럽 브랜드 커머스그룹 ‘굿지앤그룹’
교통카드 결제형 공유 PM(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사업부터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를 비롯해 복합경험공간으로 발전할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꿈꾸는 휙고가 셀럽 브랜드 커머스 그룹 ‘굿지앤(GoodGN)그룹’과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확대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부문 협력에 나선다.

‘휙’은 ‘교통카드 결제형 공유PM 플랫폼’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휙고’를 필두로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해 굿지앤그룹과 통합 브랜드 마케팅, 유치 및 서비스 제휴 등 전방향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굿지앤그룹은 1997년 설립된 국내 최고 셀럽 브랜드 커머스 그룹으로, 행복한 반려동물 라이프 브랜드 미펫과 IP콘텐츠 기반의 메코이를 주력 사업모델로 홈쇼핑, 편의점, 마트, 온라인 등을 아우르는 4만여 개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스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셀럽의 퍼스널 브랜드와 연계한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 후 셀럽 브랜드 상품을 출시, 판매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굿지앤그룹과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 등 공간거점을 휙고의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 활용,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는 한편, 이를 대중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복합경험공간으로 확장,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세웠다.

굿지앤그룹과 협업관계에 있는 유명 연예인의 브랜드파워를 휙고의 대중교통 연계 PM 서비스 마케팅에 적극 활용, 2030의 교통문화 패러다임 변화를 리딩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휙의 최정현 전략기획실장은 “휙고가 지닌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경험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와 이동의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굿지앤그룹과 초기업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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