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은 8.7% 감소한 수치로, 전 지역 판매가격 하락, 환율 영향, 글로벌 공급 과잉 등 복합 요인에 따른 것이다. 에비타(상각전영업이익)는 7억~8억유로 범위로 제시됐던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7억4000만유로 (약 1조2521억원)를 기록했다.
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CEO “2025년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컸던 해였지만, 우리는 ‘Sustainable Future’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준히 재편해 왔다”고 밝혔다.
2024년에 시작된 STRONG 변혁 프로그램은 2025년 말까지 누적 2억7500만 유로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운영 효율화, 조직 간소화, 디지털·AI 기반 업무 혁신 등 전사적인 구조 개선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는 2028년까지 연간 4억유로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바이어 코베스트로 CFO는 “비용 구조 재정비와 프로세스 개선은 이미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자본 확충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2월 10일, 코베스트로는 XRG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마무리하고 11억7000만유로 규모의 자본 증자를 완료했다. 이는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장기적 사업 전략 실행력을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 XRG는 2026년 주주총회에서 스퀴즈아웃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코베스트로 경영진과 감독이사회는 투자계약에 따라 이를 지지하고 있다. 절차가 완료되면 지배구조 단순화와 규제 부담 완화를 통해 전략 실행 속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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