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화장품·패션 등 K-뷰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한 청년 사업가가 세계 진출의 베이스캠프를 ‘베트남’으로 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지윤 오초이스 대표는 지난 7일 이데일리TV ‘어쨌든 경제’에 출연해 “베트남을 글로벌 진출의 베이스캠프로 설정하고, 현지에서 뷰티·패션·특수 토목·IT 융합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베트남에서 모델을 세워 실질적으로 검증한 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중동·유럽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제품·브랜딩·공급망·파트너십을 베트남 중심으로 구축해 실전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른 시장으로 넓혀가는 것이 오초이스의 ‘베이스캠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을 택한 배경에 대해 그는 “하노이에서 사업을 준비하며 국제병원을 방문했을 때 1층 로비가 영유아와 젊은 부모들로 가득했다. ‘이 나라의 미래는 젊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했다”며 “산부인과의 활발한 운영과 젊은 세대의 비중은 데이터보다 강한 신호였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가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며 제조·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아시아 소비 중심의 부상, K-콘텐츠·K-브랜드 확산, 동남아 신흥국의 프리미엄 소비 확대 흐름과 맞물려 베트남이 개혁과 글로벌 트렌드가 교차하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초이스가 베트남 혁신창업지원센터(NSSC)의 공식 초청을 받아 12월 12일 과학기술부 주관 ‘Techfest Vietnam 2025’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끄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를 다니며 느낀 것은 해외에서 먼저 신뢰를 쌓아온 한국 선배 기업인들 덕분에 우리가 더 쉽게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그 신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기술을 세계에 전하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지윤 대표가 출연한 ‘어쨌든 경제’는 이데일리TV의 경제 종합 시사 프로그램으로, 유은길 경제전문기자(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와 유튜브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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