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아카데미 상상인’ 3기 출범…음악으로 휠체어 아동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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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6.24 16:50:45

상상인그룹, 14일 오리엔테이션 개최하며 본격 활동
악기 무상 지원에 전문 교육·공연 기회 등 전방 지원
2018년부터 휠체어·보조장치 4000대 지원…이동성 향상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 3기 참가자 12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해 음악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한 학부모는 “어깨와 팔이 약해 악기는 시도조차 못 할 줄 알았는데, 아이가 직접 비올라를 드는 모습을 보고 내가 아이를 몰랐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상상인그룹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너스톤 서울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사진=상상인그룹)
‘아카데미 상상인’은 상상인그룹이 문화예술 전문교육기관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예체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상 지원하고, 단계별 음악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2023년엔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아동만으로 구성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왔으며, ‘휠체어를 탄 지휘자’ 차인홍 교수 등 음악계 인사와의 특강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음악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이 신체·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회에 당당히 발을 내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휠체어와 전동키트 등 약 4000대를 지원해 왔다.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등 계열사들과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이 함께 참여 중이다.

(사진=상상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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