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국토교통부는 5일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은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지구(2만호)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호), 의왕 오전왕곡(1만4000호), 의정부 용현(7000만호) 등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구 및 주변지역은 즉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성 토지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적발·처벌·환수 등 투기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