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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가 되면 권위주의적인 중앙당 정치를 청산하고 평당원 중심 정당을 건설할 것”이라며 “소수의 명망가 정당이 아니라 다수의 평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질적 통합을 위한 당명 개정 △공천심사위 전면폐지와 100% 당원 투표로 모든 당직·공직 후보자 선출 △당원 발의·당원 투표제로 당론 결정 △중앙당사의 국회 내 이전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6개월 내에 이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위원장은 안철수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인천 계양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안 전 의원의 대선캠프에서 조직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