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인에듀, 모방학습·실시간 제어 가능한 실물 양팔로봇 기반 ‘피지컬 AI’ 교육 개강

이윤정 기자I 2025.10.24 14:31:01

AI가 현실 세계를 직접 움직이는 시대, 피지컬 AI 로봇 전문가 양성 본격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로봇 교육 전문기관 애드인에듀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실물 이동형 다목적 양팔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모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직접 행동하고 반응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차세대 로봇 실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Physical AI 인재양성과정’은 사람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을 실물 로봇에 적용해 직접 제어하고, 실제 환경 속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받아보는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모방 학습 실습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양팔 로봇 제어와 복합 동작 수행, 실시간 물리적 반응 처리 등 실무에 근접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애드인에듀의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AI 모델을 실물 로봇에 적용해 시뮬레이션과 실제 제어 환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은 AI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모델을 파인튜닝하며, 모방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복잡한 동작을 구현하는 실무 역량을 키운다. 아울러 총 4종의 실습 프로젝트와 AI 로봇 전문가의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술과 취업 포트폴리오도 함께 완성할 수 있다.

실습 프로젝트는 IoT 기반 로봇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ROS2를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 구현, 대형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로봇 인터랙션 설계, 그리고 피지컬 AI를 적용한 복합 로봇 시스템 제작까지 실제 업무에 가까운 문제 해결형 과제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실물 로봇을 직접 다루며 현실의 변수와 제어 복잡성을 함께 고려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교육 과정에 활용되는 인프라 역시 산업 현장 수준을 자랑한다. OpenArm과 Vig Pinky 같은 로봇 장비를 비롯해 AI 전용 네트워크 환경, 피지컬 AI 실습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수강생 전원에게는 RTX5090 학습 서버와 고성능 개인 노트북이 지원된다.

총 교육 시간은 960시간, 약 6개월 과정으로 하루 8시간씩 120일간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 232시간, ROS2 기반 자율주행 및 객체 인식 184시간, LLM 기반 로봇공학 120시간, VLA 모방학습 실습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기업 전문가 특강 24시간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16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수강생은 파이썬과 C++ 기반 프로그래밍, 컴퓨터 비전, IoT 시스템 개발, 딥러닝 모델 적용 및 시뮬레이션까지 로봇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애드인에듀 아카데미 측은 “이번 피지컬 AI 교육은 AI가 실제로 움직이고 반응하는 시대를 대비한 실무 중심 과정”이라며 “AI 로봇 기술이 요구되는 자율주행, 의료, 물류,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월 최대 8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특히 2024년 기준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한 애드인에듀의 전문 취업 컨설턴트들이 수강생 전원의 기업 매칭과 이력 포트폴리오 완성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애드인에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