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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홍 회장의 지분은 53.34%에서 32.4%로 낮아졌다. 홍정국 사장의 보유 주식은 1987만8040주로 지분율은 10.3%에서 20.7%로 늘었다. 홍정혁 사장은 1005만812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이 0.03%에서 10.5%로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BGF그룹이 최근 2세 경영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5일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역할과 BGF 신사업을 맡았다. 홍정국 대표는 앞서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이번에 두 아들의 지분이 모두 높아졌다.
BGF그룹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