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조현일 시장과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지역 도의원들이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영천 연장사업을 예타 통과 노선대로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논란은 기본계획 용역에서 예타 통과안과 다른 대안노선이 검토되면서 불거졌다. 경산시는 대안노선이 하양읍 도심을 가로지를 경우 소음·진동 피해와 도시경관 훼손, 교육환경 저해, 생활권 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도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유지해 달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경산시의회도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노선 변경안 철회와 예타 노선 준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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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노선이 예타 통과안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북도는 공사비와 기술적 타당성, 기존 철도시설 활용 가능성, 주민 피해 등을 비교한 뒤 기본계획에 반영할 노선을 결정해야 한다. 노선 조정에 따른 사업비와 개통 일정 변화 여부도 향후 검토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은 하양역에서 동서교차로를 거쳐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까지 5.72㎞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경산 구간은 4.36㎞, 영천 구간은 1.36㎞다.
총사업비는 2671억원으로 국비 1870억원과 지방비 801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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