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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은 지방 중소상공인과 농가들의 주요 온라인 판로이지만, 지난 주말에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서비스가 중단됐다. 서비스가 장기간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입점 업체들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매출 감소를 우려해왔다. 이에 정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한 기획전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민간플랫폼 활용 특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복구하려고 하고 있는데 언제 복구될지는 아직 모른다”면서 “추석 명절에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특별전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정자원 화재의 위기 상황에서 민간 플랫폼의 힘을 빌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네이버에 공지 창구를 마련해 시스템 복구 상황 등을 알리고 있고, 관보 역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게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화재로 전소·손상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 PPP(민관합동센터)로 이전해 재설치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투입돼 복구 지원에 나서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